LG 트윈스의 베테랑 투수 임찬규 선수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달성과 다승 단독 선두 등극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23: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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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

 

 

[뉴스힘=박노신 기자]  임찬규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5-3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임찬규는 시즌 10승(4패)째를 수확해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섬과 동시에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라는 기염을 토했다.

임찬규는 1회에만 3안타와 볼넷 1개를 내주며 선제 3실점 했고, 2회에도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허용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경기에 호투하고 있은 임찬규 선수

 


3회부터 제구력을 회복하며 반전을 만들었다. 140km에 미치지 못하는 직구에도 특유의 완급 조절과 변화구 제구로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3회부터 5회까지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한 데 이어, 6회 2사 1, 3루 위기에서는 권혁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

 


LG 타선은 에이스의 호투에 응답하며 5-3 역전극을 완성했다. 1-3으로 끌려가던 6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송찬의가 키움 에이스 안우진을 상대로 통쾌한 역전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팀은 물론 패전 위기에 몰렸던 선발 임찬규에게 10승 요건을 안겨준 짜릿한 한 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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