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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30일 서울시교육청 시청각실(용산구 두텁바위로 27)에서 2026년 제1회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지나 작가의'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를 주제로 동네서점 연계 시민교육대화모임 참여자, 학부모,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정근식 교육감과 교육 불평등과 공교육의 역할을 함께 이야기하는 북토크로 진행된다.
‘정감산책'은 서울시교육청의 대표 시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책을 매개로 학부모·시민이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감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동네서점과 연계한 시민의 교육대화를 지원하는 『동네방네 서울교육상상』사업의 참여자들이 공동도서를 함께 읽고,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교육감・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동네방네 서울교육상상』은 동네서점을 거점으로 학부모와 시민이 함께 책을 읽고 교육 현안에 대해 토론하며 교육적 상상력을 넓혀가는 시민참여형 학습공동체 지원 사업이다.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는 빈곤 가정에서 자란 청소년 8명을 10여 년간 추적 인터뷰하여, 이들이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과 교육・노동・복지 정책 과제를 기록한 르포로, 가난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인 문제임을 드러내며 교육현장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강지나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책에 담긴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빚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이끌 예정이다.
행사는 강지나 작가 강연, 정근식 교육감과 작가의 대담,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이어진다.
교육감과 작가의 대담에서는 학부모・시민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교육의 역할과 서울교육의 과제를 함께 성찰한다.
이어지는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즉석 질문을 포함한 열린 방식으로 작가와 교육감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가난이 한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지 않도록 하는 일은 어느 한 기관이나 정책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서울교육은 모든 아이가 출발선의 차이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공교육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감산책을 통해 시민이 서울교육의 주체로서 교육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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