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아이 탄생 축하" 강동구, 출생 축하 영상 구 내 9곳 상영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4 2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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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진·가족 메시지 담은 영상 제작 … 새 가족 맞이하는 기쁨 전해
▲ 열린뜰 미디어월 출생 축하 영상 사진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가 올해 태어난 아기의 사진과 가족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만들어 구청 전광판 등 구 내 9곳에서 상영하는 '2026년 출생 축하 이벤트 영상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탄생의 기쁨을 만드는 순간,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구 소식지에 소개된 '출생 축하 이벤트' 참여 가족 가운데 동의를 받은 가정을 대상으로 아기의 밝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제작한다. 완성된 영상은 구청 앞 열린뜰 대형 전광판을 비롯해 구립도서관 등 총 9곳에서 상영된다. 지난해(8곳)보다 상영 장소를 1곳 늘려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대상은 태어난 지 4개월 이내의 아기를 둔 직계가족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구 소식지에 안내된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아기 사진과 이름, 출생 월, 축하 메시지, 신청인 정보(이름, 거주 동)를 보내면 된다. 구는 소식지 시안 확인 과정에서 영상 제작·상영에 대한 사전 동의를 반드시 받아 개인정보를 보호할 방침이다. 선정된 영상은 약 1개월간 지역 곳곳에서 상영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이웃이 함께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이번 영상 상영이 출산 가정에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지역 사회에는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이 사업 외에도 모든 출산 가구에 기저귀와 종량제 봉투를 지원하고 출생 축하 카드를 전달하는 등 출생과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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