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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식물 클리닉 기본 프로그램 운영 모습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동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도시농업파믹스센터에서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에는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 것을 넘어 식물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반려식물’ 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돌봄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구민이 적절한 반려식물 관리 방법을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반려식물 클리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들이 식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클리닉에는 식물보호기사, 치유농업사, 원예복지사 등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식물의 상태를 진단한 뒤 병해충 유무와 생육 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펴 맞춤형 처방과 치료를 제공한다.
구는 반려식물의 건강한 생육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구민들이 스스로 식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병해충 예방법과 약제 사용법 등 기초적인 식물 관리 교육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반려 화분 제작, 원예 수업(가드닝 클래스), 원예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마련해 반려식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도시농업파믹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도 함께 운영된다. 식물 전문가들이 공동주택 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 재배 관리 교육, 분갈이 실습 등을 진행하여 보다 많은 구민이 가까운 곳에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반려식물 클리닉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일시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30분 단위로 선착순 접수한다. 1인당 최대 3개의 화분까지 진료받을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구민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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