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대 규모 서대문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개관식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20: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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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건강·돌봄 등 뇌병변장애인 위한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 제공
▲ 서대문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의 ‘일상생활 프로그램’ 운영 모습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대문구가 뇌병변장애인들에게 전 생애주기에 걸친 맞춤형 평생교육과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서대문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가좌로 75)를 조성하고 이달 31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연다.

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1,103㎡ 규모로 서울시 내 앞선 3곳(마포, 구로, 노원)의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와 비교해 가장 큰 규모다.

이곳은 ▲뇌병변장애인의 정서 안정과 감각 자극을 돕는 심리안정실(snoezelen·스누젤렌실)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신변처리실 ▲천장 주행형 이송 장치인 호이스트(hoist) 등 최적화된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학령기 이후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뇌병변장애인을 위해 일상생활 및 신체활동 지원 등의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중증 뇌병변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24시간 돌봄에 전념해온 가족들의 부담도 덜어준다.

센터는 앞서 이달 9일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번 개관식을 통해 중증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교육, 건강 서비스를 널리 알린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곳이 뇌병변장애인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전센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행복 300%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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