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학교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운영… 교통법규부터 바른 주행법 교육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21: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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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까지 광진구 6개 초등학교 4~5학년 대상 순차 실시
▲ 5월 22일 서울용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자전거 안전 교육

[뉴스힘=박노신 기자] 광진구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 2일까지 ‘찾아가는 초등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전거를 처음 접하거나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하는 학생들이 바른 주행법을 익히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전거 전문 교육업체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실습 수업으로 체계적인 지도를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광진구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이다.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7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서울용곡초 ▲서울동의초 ▲서울광진초 ▲서울자양초 ▲서울장안초 ▲서울구남초 등 총 6개교가 참여한다.

수업은 이론교육 1시간과 실습교육 1시간으로 운영된다. 자전거 이용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익히고 실제 주행 동작을 연습하는 단계별 교육으로 구성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먼저, 이론교육은 참여 학급이 모두 함께 듣는 통합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자전거의 기본 개념과 이용 방법, 자전거 관련 교통법규와 안전수칙을 익힌다. 학생들이 실제 도로 환경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설명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픽시 자전거’의 안전 사항도 함께 다뤄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

실습은 전문 강사와 보조강사의 지도 아래 학급별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헬멧과 안전조끼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자전거 끌기, 타고 내리기부터 브레이크 조작법, 바른 페달링 자세, 자전거 점검 요령 등을 익힌다.

구는 어린이들이 자전거 타는 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교통안전 교육’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광진구 관계자는 “자전거는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는 이동 수단인 만큼 어릴 때부터 안전하게 이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와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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