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하남 청아초, 선배님이 들려주는 마법같은 이야기 |
[뉴스힘=박노신 기자] 청아초등학교는 매주 화·수·목요일 점심시간마다 5학년 도서부 학생들이 2인 1조로 1학년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선배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1학년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선후배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5학년 도서부 학생들은 후배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을 직접 선정하고, 더욱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읽기 연습을 하는 등 정성을 다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점심시간이 되면 1학년 학생들은 도서관에 모여 선배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선배들은 등장인물에 맞춰 목소리를 바꾸며 실감 나게 책을 읽어주고, 후배들은 이야기 속에 몰입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과 상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활동을 넘어 선후배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5학년 학생들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책임감과 리더십을 기르고, 1학년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며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생들이 이야기에 집중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제는 우리도 점심시간을 기다리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삼순 교장은 "책을 매개로 선후배가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