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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언스 페스티벌' 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과학체험부스부터 어린왕자 테마 스탬프 투어, 샌드아트 공연까지. 서울시립과학관이 개관 9주년을 맞아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축제를 연다.
서울시립과학관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사이언스 페스티벌(부제: Youth & Ros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과 로즈데이를 연계해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관람객이 각자의 특별한 과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학문화행사이다.
행사는 서울시립과학관 로비, 전시관, 메이커스튜디오, 옥상정원 등 과학관 전역에서 운영되며, 청소년과 가족 누구나 다양한 과학 체험과 공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대학생이 자원봉사 형태로 직접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이 특징이다. 어린왕자의 장미가 관계와 추억 속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듯, 관람객들도 과학관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과학’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시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과 대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과학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중·고등학생이 운영하는 체험부스는 양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학생 체험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모두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초과학 체험부스' : 손전등의 원리, 고분자 구조의 열변화, 과일전지와 에너지 효율 등 기초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28개가 마련된다.
'지속가능발전 체험부스' : 탄소중립 분리배출 놀이, 태양광 에너지, 적정기술 체험 등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14개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필름통 로켓 만들기, 편광 스테인드글라스, 과일 캐비어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자외선 팔찌 만들기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그 외에도어린왕자 이야기를 활용한 샌드아트 공연, 이공계 진로특강, 다양한 과학 워크숍 등이 마련된다.
'샌드아트 공연' : 어린왕자가 여러 별을 여행하며 장미와 여우를 통해 사랑과 관계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이야기를 샌드아트로 표현한 공연이다. 이어 ‘너는 기적이야’를 주제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한 성장의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담아내며, 샌드아트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2시에 약 50분간 운영되며, 일부 좌석은 5월 12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진로특강' :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공계 진로를 이해하고 탐색하는 강연으로, 5월 17일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5월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과학 워크숍' : 나무의 수피로 프로타주를 만드는 ‘손으로 보는 식물’, 의류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워크숍, 전자회로를 이용해 라디오를 직접 제작하고 청취해보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손으로 보는 식물’과 업사이클링 워크숍은 양일 오전 10시에 운영되며, 라디오 제작 워크숍은 5월 16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과학관 전역에서는 어린왕자 동화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어린왕자 스탬프 투어’는 어린왕자가 관람객을 행사 곳곳으로 안내하는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되며, 스탬프를 따라 이동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스탬프 투어를 따라가다 보면 경성 시대 속 양자과학 이야기를 만나거나, 뇌과학과 연계한 컬러링 체험, 어린왕자 속 명언 필사, 전시관 속 숨겨진 문제 해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들이 관람객 각자에게 특별한 추억과 과학 경험으로 남도록 구성됐다. 어린왕자 테마 포토존과 네이버 리뷰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과학관 곳곳에서 사진을 남기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시관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인 ‘반짝해설’, 전시 연계 체험, 사이언스 쇼, 토네이도 라이브 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다 풍부한 과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천체관측, 지진 실험실 ‘지락실’, 소마트로프 만들기 등 상설전시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하루 종일 과학관 곳곳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사이언스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다수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개관 9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과학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많은 시민이 과학관 곳곳에서 준비된 다채로운 경험을 만끽하며, 과학과 함께하는 특별한 주말 추억을 담아가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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