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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청 |
[뉴스힘=박노신 기자] 광진구가 서울시 ‘2026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에스(S) 등급을 획득했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봉제, 인쇄, 수제화 등 제조업체의 노후된 작업환경을 개선해 근로자 안전과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광진구는 지원업체 적정성 현장평가와 자치구 발표평가를 종합한 공모 선정 평가에서 전체 25개 자치구 중 2위에 오르며 우수한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현장 중심의 사업 운영과 적극적인 사후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과다 견적 사례를 사전에 조정해 같은 예산으로 소화기 27대와 화재감지기 21개를 추가 설치했으며, 시중 유통가격과 현장 필요 수량을 함께 검토해 지원의 형평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전년도 수혜업체를 대상으로 시공업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만족도 우수업체와 시공업체 선정 시의 유의사항 등을 담은 안내자료를 제공해 시공업체 선정 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시공 품질 향상을 도왔다.
도시제조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 공장 145개소를 대상으로 첫 실태조사도 추진했다. 실제 운영 여부와 변경 사항을 확인하고, 사업 안내를 병행해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는 등 업체 관리 기반을 강화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는 시비 2억 1800만 원을 확보해 봉제·인쇄 등 지역 도시제조업체 39개소의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업체당 최대 72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개선해 온 결과”라며, “작업환경 개선이 시설 보수를 넘어 근로자의 안전과 업체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최근 3년간 총 126개 도시제조업체에 약 8억8300만 원의 작업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광진구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장비 사용, 제조·개발, 전시·판매를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고, 자치구 최초 가죽봉제업체 폐원단 처리 지원, 온오프라인 패션 판매전 등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연계해 지역 제조업체의 경쟁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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