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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UDIO 50: CARRÉ DE NATURE' 전시 공간 |
[뉴스힘=박노신 기자] 국가과학기술 소통 핵심 플랫폼 국립중앙과학관은 자연사관에 시민의 시선으로 자연과 과학을 기록하고 전시하는 새로운 시민참여형 전시공간'STUDIO 50: CARRÉ DE NATURE(카레 드 나튀르)'를 선보인다.
'STUDIO 50: CARRÉ DE NATURE'은 가로·세로 50cm의 정사각형 모듈을 조합해 전시 내용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열린 전시공간이다. ‘자연의 사각형’을 뜻하는 ‘CARRÉ DE NATURE’라는 이름처럼, 작은 프레임마다 저마다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연의 이야기를 담고, 이를 모아 하나의 전시로 완성한다.
이번 전시공간은 과학관이 기획한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공급자 중심의 전시에서 나아가, 관람객의 관심과 경험을 전시에 반영하는 수요자 참여형 전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이 직접 관찰·기록·수집·창작한 자연과 과학의 이야기를 제안하고, 이를 실제 과학관 전시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자연과 과학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 그림, 관찰기록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안할 수 있다. 전시 참여자와 콘텐츠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STUDIO 50: CARRÉ DE NATURE'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전시는 '어반스케쳐스×국립중앙과학관 드로잉 데이'다. 지난 2월 휴관일 자연사관을 찾은 ‘어반스케쳐스 대전’ 회원들이 자연사관과 전시물을 직접 관찰하고 그린 작품을 9월 8일부터 선보인다.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자연사관의 모습이 다시 과학관의 전시가 된다는 점에서 'STUDIO 50: CARRÉ DE NATURE'의 취지를 보여주는 첫 전시다.
첫 번째 전시에 이어 9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시민참여전시 첫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시는 11월 10일부터 STUDIO 50의 두 번째 전시로 선보이며, 세 번째 전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연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영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STUDIO 50: CARRÉ DE NATURE'는 과학관이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람객의 관심과 경험에서 전시가 시작되는 새로운 시도”라며, “시민의 일상적인 관찰과 기록이 과학관의 콘텐츠가 되고, 또 다른 관람객의 호기심과 참여로 이어지는 열린 전시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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