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군청, 2022년 첫 교육협력실무협의회 개최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1 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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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 공모사업 등 논의
▲ 진안교육지원청-군청, 2022년 첫 교육협력실무협의회 개최

[뉴스힘=박노신 기자] 진안교육청은 지난 10일 진안군청과 2022년 첫 교육협력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교육지원청 사업담당자와 장학사 및 군청 교육사업부서 1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2021년 군청이 진안교육에 지원한 사업 결과를 나누고 2022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도 진안군이 관내 초·중·고·기관에 지원하는 교육사업은 총 34개 사업 2억3,000만원에 달한다.

2015년 첫발을 내디딘 진안교육 실무협의회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다.

그동안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 행정의 칸막이를 걷어내고 지역의 학생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였다.

이 과정에서 진안교육청은 군청에게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마을교육공동체가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그 결과 진안교육청에서는 2023년 개원을 목표로 (가칭)진안교육공동지원센터를 추진 중에 있다. 올 12월에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진안군에서는 센터 설립에 필요한 공사비의 30%에 달하는 6억3천3백만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각 교육장은 “앞으로도 진안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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