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로 지역 성장 이끌 민관 협력 체계 가동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22: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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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현장과 정부의 핵심 가교 역할 기대
▲ 문화체육관광부

[뉴스힘=박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최휘영 장관은 7월 14일, 지역문화 현장과 정부의 핵심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제5기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을 위촉한다. 이와 함께 제1차 회의도 개최한다.

협력위원회는 '지역문화진흥법' 제6조의2에 근거한 법정 위원회로서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지역문화 균형발전 등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정책 심의를 넘어 생생한 지역문화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정부 정책에 직접 연결하는 핵심적인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체부는 제5기 협력위원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중앙 부처, 지방 정부, 유관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후보를 폭넓게 추천받았으며, 지역문화 현장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해 민간 위원 최종 14명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협력위원회는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관광, 전통시장, 법률,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거 포함하고 있어 융복합적 시각으로 지역문화 정책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제5기 협력위원회 구성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청년 위원의 참여가 크게 확대(제4기 0% → 제5기 21.4%)됐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 4월 정부 소속 위원회 구성 시 청년위원 위촉 비율을 기존 10%에서 20% 이상으로 의무화한 정책 기조에 적극적으로 발맞춘 결과다. 문체부는 역량 있는 청년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협력위원회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문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최휘영 장관은 “지역문화협력위원회가 앞으로 지역 곳곳의 고유한 문화자산이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확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며, 더 나아가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지역 성장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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