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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항공청 |
[뉴스힘=박노신 기자] 우주항공청은 지난 9월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디지털전환통신부(ATDT)와 평화적 목적의 우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위성 개발과 통신, 지상 설비 및 우주과학을 아우르는 우주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우주 과학 ▲지구관측 활용 ▲정보통신 ▲신기술 및 인프라 개발 ▲지상국 엔지니어링 및 공동 활용 ▲우주 탐사 ▲기술 역량 강화 등이다.
우주항공청은 기술력이 검증된 국내 위성·발사체 기업들이 중남미 핵심 거점인 멕시코의 국가 위성망 구축 사업에 본격 참여할 수 있도록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연말에는 정부와 민간 우주 기업이 함께하는 민관사절단을 멕시코에 파견해 현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의 멕시코 시장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멕시코 정부는 기후변화·재해 대응 및 자원 관리를 위한 지구관측 소형 군집위성망과 디지털 격차 해소 및 통신 주권 확보를 위한 차세대 통신위성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MOU는 이러한 국가 우주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주무 부처와 맺게 되어, 향후 양국 간 실질적인 산업·기술 협력을 가속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멕시코 정부가 국가 위성망 구축과 우주 개발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뜻깊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양국의 기술적 강점과 수요를 긴밀히 결합해 우주 개발 역량을 높이고, 국내 우주 기업들이 중남미 우주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는 등 실질적인 결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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