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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의 여름나기' 안내문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을 기념하여 8월 15일부터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양의 여름나기’를 주제로 한 부채 꾸미기, ‘8월의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꾸미기, 어린이박물관 마스코트 모자 만들기 등 여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던 조선시대, 한양 사람들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어떻게 물리쳤을까? 여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먹었던 음식부터 더위를 피하기 위해 즐겼던 여가까지, 옛사람들의 피서법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한양의 여름나기'를 준비했다. 안내문을 통해 한양 사람들의 다양한 여름나기 방법을 살펴본 후, 함께 준비된 스티커와 부채를 활용해 ‘나만의 여름 부채’를 만들어볼 수 있다.
'한양의 여름나기'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자율 체험 프로그램이다. 안내문·스티커·부채로 구성된 프로그램 키트는 8월 15일부터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제공된다. 프로그램 키트는 선착순 1,000개 한정으로 무료 제공되며, 어린이박물관 로비 대기공간 및 안내 데스크에 비치되어 자유롭게 수령할 수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겨보고 싶다면 '산타의 여름휴가' 프로그램을 눈여겨보자. 한국으로 여름휴가를 온 산타클로스가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산타클로스에게 전하고 싶은 소원을 엽서나 메모지에 적어 ‘8월의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에 직접 붙여보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는 8월 15일부터 어린이박물관 로비 대기 공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접수된 어린이들의 소원 중 일부는 어린이박물관이 직접 산타클로스처럼 이뤄주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본 이벤트와 관련된 사항은 추후 서울역사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어린이박물관의 사랑스러운 마스코트, ‘톳기’와 ‘금덩이’를 모티브로 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모자 쓰고 한양으로!'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톳기’와 ‘금덩이’의 얼굴이 담긴 입체 모자를 직접 만든 후 착용해 보고, 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를 글이나 그림으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관람객들이 마스코트와 친숙해지며 어린이박물관과의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쌓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자 쓰고 한양으로!'는 사전 신청 접수 개시와 동시에 빠르게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할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올겨울 어린이박물관은 또 다른 모자 만들기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 측은 “어린이박물관 개관 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인 만큼,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유난히 더운 올여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한여름의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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