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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범의 생각과 뜻, 온 세상을 비추다' 특별기획전 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국가보훈부는 15일 광복절부터 12월 13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특별기획전 '백범의 생각과 뜻, 온 세상을 비추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백범이 품었던 자주독립의 염원과 민족화합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명은 김구 선생의 장례식 당시 추도사에서 유래한 ‘월인천강(月印千江, 달이 뭇 강을 비추듯 마음의 강에 영롱한 흔적을 남긴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새롭게 재개관하는 제7전시관의 기증자료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며, 기증자료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김구 선생의 평화정신을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기증자료전시실에서는 ‘김구 서명문 태극기’, ‘김구 인장’을 비롯해 김구 선생의 ‘친필 유묵’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원본 자료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김구 선생의 대표 글인 ‘나의 소원’을 현대적·미래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국민참여형 디지털 전시가 펼쳐진다.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공지능(AI) 영상 당선작 6편을 비롯해 독립기념관과 상명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작한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영상 등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김구 선생의 친필 유묵 10점이 최초로 전시될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백범 김구 선생의 평화·문화·상호존중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독립을 넘어 세계 평화를 꿈꿨던 선생의 숭고한 정신이 국민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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