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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마을정원사 양성... 주민 손길로 가꾸는 초록빛 우리 동네 |
[뉴스힘=박노신 기자] 광진구가 올해 처음 양성한 ‘광진마을정원사’들이 동네 정원을 만들고 가꾸며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광진마을정원사’는 정원에 관심 있는 주민이 전문교육을 받은 뒤 지역의 정원 조성과 관리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4월부터 1·2기 교육을 통해 총 39명의 마을정원사가 배출됐으며, 현재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8주간 3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 전원이 수료하면 올해 총 59명의 마을정원사가 지역의 녹색환경을 가꾸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교육은 정원 설계와 식물에 대한 이해, 계절별 식재 관리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직접 식물을 심고 정원을 조성·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 쌓은 역량은 마을의 변화로 이어진다. 1기 수료생들은 ‘화양동 마을마당’에, 2·3기 수료생들은 ‘홍련산의소공원’에 직접 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오가는 공간에 화사한 풍경을 더했다.
또한 10월 매헌시민의숲에서 확대 개최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광진구를 대표하는 팝업정원 “산과 강 사이, 광진의정원”을 선보이며, 그동안 익힌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정원사들의 역량과 활동을 널리 알렸다.
정원 조성 이후에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을정원사들은 관내 정원과 녹지 13개소를 꾸준히 돌보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봉사활동 실적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등록된다.
구는 앞으로도 광진마을정원사들과 함께 주민이 정원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돌보는 문화를 넓혀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정원을 만들고 꾸준히 돌보며 우리 동네에 초록빛 활력을 더해주신 마을정원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정원을 가꾸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 가능한 정원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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