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마이스 도시' 국제회의 개최 아시아 1위‧세계 3위 기록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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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유치, 맞춤형 종합지원, 해외 마케팅 등 서울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
▲ 제37차 세계청각학회 국제회의(2026년 5월 24일~5월 27일, 서울 코엑스)

[뉴스힘=박노신 기자]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서울이 또 한 번 저력을 확인받았다. 세계 도시들의 국제회의 개최현황을 평가하는 국제협회연합(UIA) 발표에 따르면, 서울이 지난해 총 216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아시아 1위, 세계 3위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국제협회연합이 전 세계 1,445개 도시에서 개최한 국제회의 9,281건 중 도시별 개최 건수를 종합한 것으로 서울은 전년도(2023년) 아시아 1위, 세계 3위를 수성하며, 마이스 선진 도시인 도쿄, 런던, 코펜하겐 등을 앞지르고 그 위상을 공공히 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도시별 순위와 개최 건수는 1위 비엔나(345건), 2위 브뤼셀(329건), 3위 서울(216건), 4위 리스본(174건), 5위 도쿄(156건) 순이다.

최근 서울은 5월 미국 여행 전문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레저 라이프 스타일 어워즈’에서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 부문에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레저 도시’를 수상했으며, 11년 연속 ‘세계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관광·MICE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굴뚝 없는 황금산업’인 MICE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MICE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정책과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국제회의 유치·홍보·개최 단계별로 세분화된 ‘PLUS SEOUL’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IMEX 프랑크프루트 등 해외 MICE 전시회 참여 및 현지 프로모션 진행 등을 통해 글로벌 MICE 도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특히 서울관광재단은 국제회의 유치망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국제회의 개최 건수를 대폭 견인하기 위해 글로벌 PCO(국제회의 기획사) 연합체인 ‘INCON(국제회의 글로벌 파트너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 고부가 국제회의 및 글로벌 이벤트 유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INCON 또한 우수한 인프라와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서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시장 내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한다. INCON은 70여 개국, 170여 개 도시의 대표 PCO들이 참여하는 민간 협의체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사업 및 시장조사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개최 실적 성과는 서울의 글로벌 MICE 경쟁력과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MICE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제적으로 리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데이터와 수요에 기반한 전략적 정책 지원을 아낌없이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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