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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
[뉴스힘=박노신 기자] 가구에 생명과 감정을 불어넣은 아트퍼니처가 올여름 하남을 찾는다.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하남문화재단 2층 전시장에서 기획전시 'ATO ; NOLJA - 도하야,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예술경영센터 '지역전시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하남문화재단과 ㈜에이치아트이엔티가 공동 개최하며, 배우 김희선이 콘텐츠 디렉터로 참여한 K-아트 프로젝트 'ATO(Aesthetic Treasure of Origin)'를 통해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함도하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지난해 서울 연희동에서 첫선을 보인 프로젝트를 하남으로 이어와 시민들에게 현대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함도하 작가는 가구를 단순한 생활 도구가 아닌 감정을 품은 존재로 바라보며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아트퍼니처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자와 협탁, 스툴 등을 의인화한 대표 시리즈를 비롯해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속 캐릭터 'TOM', 'DONA', 'TAK', 'TOOL'은 각각 사랑과 위로, 관계와 공감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상징한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가구에 투영된 다양한 감정을 마주하고, 예술과 일상이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7월 30일(목) 오후 4시 진행되는 오프닝 행사에서 국악 앙상블 '소리결 & 해금결'의 특별 공연이 전시의 시작을 알린다. 전시 기간에는 함도하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와 매주 주말 운영되는 전시 도슨트가 마련돼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가구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예술과 삶을 연결하는 함도하 작가의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과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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