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광주와 2대 2 무승부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22: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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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6일 광주전 홈경기에서 김천상무 김이석이 득점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뉴스힘=박노신 기자] 김천상무가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9월 6일 일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홈경기에서 광주FC와 2대 2 무승부로 9월 첫 경기를 마쳤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김천상무 데뷔전을 치르는 박만호가 지켰다.

백포는 박철우, 이정택, 변준수, 김태환이 구축했다.

중원에는 김이석과 이강현이 위치했고, 왼쪽 날개에 홍윤상, 오른쪽 날개에 고재현이 자리했다.

이어 이건희와 이상헌이 최전방에 포진했다.

교체명단에는 안준수, 김민규, 홍시후, 이수빈, 노경호, 김주찬, 김인균, 박세진, 정재민이 포함됐다.

◈김이석 선제골 작렬! 전반 리드 잡은 김천상무!

김천상무와 광주는 각각 파이널 A진출과 최하위 탈출이라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초반부터 치열하게 부딪혔다.

경기 시작과 함께 나온 광주의 슈팅을 박만호가 안정적으로 방어했다.

김천상무도 바로 반격했다.

전반 2분, 강력한 전방압박으로 광주의 공을 탈취했고 이건희의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아쉽게 골대에 맞았다.

전반 25분 첫 골이 터졌다.

몇 차례 빌드업으로 광주를 공략한 김천상무가 완벽한 패턴 플레이로 단숨에 상대 골문 앞으로 전진했다.

홍윤상의 패스에 이어 고재현의 낮은 크로스를 김이석이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광주의 골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35분, 센터백 변준수가 이강현과의 2대 1 패스 후 높은 전진을 통해 슈팅까지 때리며 추가골 기회를 엿보는 등 김천상무의 흐름이 이어졌다.

변준수의 활약이 계속 이어졌다.

수비 진영에서 왼쪽 수비수 박철우의 오버래핑을 지원하는 장거리 패스로 광주의 수비를 여러 번 허물었다.

본업인 수비에서도 대인 방어와 태클을 통한 크로스 차단으로 위기를 막아냈다.

계속해서 전반 44분, 광주전 세 경기 연속골을 노리는 고재현이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걸렸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지만, 추가 득점 없이 종료됐다.

◈고재현 광주전 맞대결 세 경기 연속골 ▶ 동점 허용 끝 아쉬운 무승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광주가 교체를 활용하며 변화를 주었다.

광주의 변화에도 추가골은 김천상무의 몫이였다.

후반 53분, 김태환의 크로스에 이은 이건희의 헤더가 골대에 맞고 나왔고, 이를 고재현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격차가 벌어지자 광주가 즉시 두 장의 교체로 승부수를 띄었다.

이후 후반 65분, 광주의 만회골이 나왔다.

이에 김천상무도 정재민과 김인균을 투입하며 추가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격차를 벌리기 위한 김천상무의 맹공이 이어졌다.

김인균과 이상헌을 필두로 몇 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후반 72분, 박세진을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77분, 광주의 역습에 동점을 허용하며 2대 2로 승부가 이어졌다.

광주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82분, 박만호가 한 차례 슈팅을 막고 재차 이어진 슈팅이 골대에 맞으며 위기를 넘겼다.

김천상무는 역전을 위해 후반 85분, 김주찬과 노경호를 마지막 교체로 활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동안 김천상무는 끝까지 광주를 몰아쳤지만, 끝내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주승진 감독은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을 허용했는데,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경기 운영 측면에서는 초반 이후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찾은 득점까지 만들어졌다. 후반에 두 골 차이가 났을 때 에너지 레벨을 높이거나, 포메이션을 바꾸는 플랜 B에 대해서 고민해 봤는데 판단이 미흡했다. 결국 체력이 떨어지며 실점을 허용했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9월 9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포항전 원정경기 이후 1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홈경기에서는 10기 선수 13명의 전역 기념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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