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문화거리, K-POP으로 들썩… '2026 글로벌 케이팝 댄스 챌린지 인 하남' 첫 무대 성황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7 2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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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문화거리서 350여 명 함께… ARISE·TIOT 깜짝 무대에 환호
▲ 행사 사진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4일 미사 문화거리에서 열린 '2026 Global K-POP Dance Challenge in Hanam(글로벌 케이팝 댄스 챌린지 인 하남)' 1회차 행사가 최대 동시 관객 3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하남, 전국을 흔들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K-POP 댄스팀의 에너제틱한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스페셜 아티스트로 글로벌 걸그룹 ‘ARISE(어라이즈)’와 숏폼을 점령한 대세 보이그룹 ‘TIOT’가 깜짝 등장해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K-POP 글로벌 댄스팀의 공연이 열기를 이어갔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관객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랜덤플레이댄스였다.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총 115명이 참여했으며, 하남을 비롯해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의 참여자는 물론 미국, 중국, 스페인, 독일, 튀르키예, 싱가포르 등 해외 9개국의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세대와 국적을 넘어선 참여자들은 흘러나오는 K-POP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며 미사 문화거리를 하나의 K-POP 무대로 만들었다.

이날 랜덤플레이댄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우리 동네 거리에서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K-POP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며 “나이와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가 K-POP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니 하남이 K-POP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현장 만족도도 높았다. 행사 참여자 1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8%가 행사 운영과 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4.9%가 앞으로 행사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열기는 이번 주말에도 이어진다. 2회차 ‘하남, 세계를 흔들어’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미사C3 모노라운지상가(미사 문화거리 내) 앞에서 열리며, K-POP 댄스 공연과 스페셜 아티스트 공연, 글로벌 댄스팀 공연, 랜덤플레이댄스가 차례로 펼쳐진다. 마지막 3회차는 11월 7일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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