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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
[뉴스힘=박노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여수·순천 일대에서 제주와 전남 지역 교원 40명이 참여하는 '제주4·3과 함께하는 여순10·19 평화·인권 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주4·3과 여순10·19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높이고, 두 지역 교원들이 평화·인권교육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교육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제주와 전남 교원이 각각 20여 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 첫째 날에는 △여수 지역의 신월동 제14연대 주둔지 △진남관 앞 광장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등을 찾아 해방 이후 지역사회의 모습과 여순10·19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본다. 저녁에는 ‘평화 공감 토크 및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두 지역 교원들이 제주4·3과 여순10·19를 비롯한 평화·인권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연수 둘째 날에는 △여순10·19평화공원 △여순항쟁탑 △순천 원도심 등 역사 현장을 탐방한다. 참가자들은 현장 강의를 통해 사건의 전개 과정과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을 살펴보고, 역사적 기억을 미래세대에 전하는 교육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제주와 전남 교원들이 두 지역의 역사를 함께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와 전남 학생·교원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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