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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도 조망 장소 - 서울달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는 글로벌 K-pop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공연을 계기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환대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마련했다.
앞서 공연주최(하이브) 측은 방탄소년단의 신보 발매에 맞춰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한강공원 등 주요 거점에서 글로벌 아미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시 또한 여기에 더하여 관광객들이 공연 전후 경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발굴·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3월 20일~21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 세빛섬, 청계천 등 서울 대표 랜드마크 15곳에서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환영하는 경관조명을 일제히 밝혀 역동적인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 전역이 거대한 콘서트 무대가 된 듯한 분위기를 조성해 도시를 하나의 문화 이벤트 공간으로 만들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경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청계천 오간수교~버들다리 약 500m 구간은 방탄소년단의 상징을 활용한 ‘아리랑 라이트워크(BTS THE CITY ARIRANG SEOUL 청계천 산책길)’로 꾸며진다.
‘아미’들이 공연 후에도 방탄소년단의 컴백 분위기와 서울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3월 21일~22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방탄소년단 음악을 테마로 특별한 분수쇼도 선보인다. LED 조명과 음악, 길이 1천m 이상의 거대한 분수 연출이 결합된 공연형 야경 콘텐츠로,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세종대로변 가로등에 환영 현수기를 부착하고, 도심 내 미디어파사드 10곳에서 웰컴 메시지를 표출해 서울을 찾은 ‘아미’를 위한 환영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서울의 환대가 세계 각국에서 온 팬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주요 관광명소, 전통시장 등 외국인 관광객 주요 방문 장소에 7개 국어로 번역된 환영문구를 표출하고, 관광안내 홍보물도 제공한다.
공연장 밖에서도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강을 비롯한 도심 주요 장소에서 다채로운 축제·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한강'에서는 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이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된다. 레이저와 화약을 활용한 미디어쇼와 한강을 무대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매년 화제를 모으는 한강드론라이트쇼의 개막 공연도 4월 10일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7개 한강버스 선착장 루프탑을 개방하고, 한강버스로 이동하면서 세빛섬, N서울타워 등 서울의 야경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강버스 1일 무제한 승선권(3월 20일~21일)도 발행한다.
하늘 위에서 360도 서울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을 비롯해 N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도 도시 전체로 퍼져나가는 붉은 빛 물결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강버스, 서울달 등 일부 관람 프로그램 예약이나 이용 시간 확인 등은 공식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회차별로 약 15분 내외(최대 20명 탑승 가능)로 운영되는 ‘서울달’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예약하면 된다.
망원·여의도·압구정 한강버스 선착장에서는 기초 예술융합공연 ‘아리랑 on 서울스테이지’가 운영되며, ‘2026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는 4월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4월 6일~4월 12일 뮤직라이트쇼와 구석구석 라이브를 운영해 글로벌 팬들에게 색다른 음악 경험을 선사한다.
'도심'에도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지역관광 안테나숍 루프탑을 활용해 K-컬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난 1월 개관한 서울갤러리는 행사기간 동안 ‘서울스테이라운지’로 조성된다. 도심 속 일상 운동공간인 ‘쉬엄쉬엄 모닝’, 서울역사박물관 재능나눔콘서트, 토요음악회도 3~4월 집중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촬영지, 주최사 엔터테인먼트 사옥 등 K팝을 테마로 한 도보관광코스를 개발·운영해 비짓서울 누리집과 서울시 공식 SNS, 팬덤커뮤니티 등을 통해 홍보한다. 한강의 위로, 청계의 노래, 광장의 아리랑 총 3개 코스로 운영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관광을 이용하려면 도보해설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10시/14시 중 선택 예약하면 된다.
서울시는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 축제, 문화행사, 추천 여행코스 등 정보와 공연 전‧후 즐길거리와 공연 현장 필수정보를 담은 캘린더와 가이드북을 제작해 비짓서울 SNS 및 누리집, 공항 등 관광정보센터(14곳)에서 3월 16일부터 안내·배포한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공연을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가 하나의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서울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하는 동시에, 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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