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2026년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9곳 선정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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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체험형 안전교육 등 국민이 체감하는 프로그램 확대
▲ 행정안전부

[뉴스힘=박노신 기자] 행정안전부는 ‘2026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 지난해 국민안전교육 추진 실적이 우수한 9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평상시 안전 습관과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매년 기관별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등 총 268개 기관의 2025년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각 기관의 자체평가 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의 최종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기관은 ▲중앙부처 3곳(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시·도 4곳(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시·군·구 2곳(경기도 고양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등 총 9곳이다.

우수기관의 국민안전교육 추진 성과는 먼저 중앙부처 중 해양수산부는 가상현실(VR) 기반 ‘찾아가는 체험형 해양안전교실’과 권역별 해양안전체험관을 확대했고, 해양경찰청은 국민이 직접 시설을 점검하는 ‘연안순찰 볼런투어’를 추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생 마약예방활동단’을 운영해 마약 예방에 앞장섰다.

시·도의 경우 인천광역시는 지하철을 활용한 맞춤형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경상남도는 ‘도민 안전의식도 진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는 8개 공공기관과 ‘시민안전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범도민 ‘안전 최우선 제주’ 원년을 선포했다.

시·군·구의 경우 경기도 고양시는 주민대피시설을 ‘어린이안전 안보체험관’으로 활용했고,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시기별 이슈를 반영한 ‘일상 속 안전문화 가치(같이) 찾기’ 캠페인으로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실태점검 결과와 우수사례를 관계기관에 공유하는 한편, ‘국민안전교육플랫폼’을 통해 국민 누구나 필요한 안전교육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은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국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국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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