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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촌역에 자전거 전용 주차장 조성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송파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석촌역 6번 출구 일대에 자전거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무단 주차된 자전거는 보행 불편을 야기하고 안전까지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하철 8·9호선 환승역인 석촌역 일대는 자전거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 거치대가 턱없이 부족하고 기계식 주차장의 고장으로 인해, 좁은 보도 곳곳에 무질서한 주차가 반복돼 왔다.
이에 구는 발상을 전환해, 자동차를 위한 공간을 과감히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 돌려주기로 했다.
무단주차가 가장 심한 석촌역 6번 출구 인근의 노상주차장 5면, 약 55m 구간을 활용해 총 1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 주차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한, 차량 통행과 보행자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기 위해 안전 펜스와 차선 분리 시설 등을 설치해 안전성도 확보한다. 향후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오는 8월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구 역점 사업인 ‘송파대로 걷고싶은 가로정원 조성’과 함께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자전거를 타고 온 주민이나 관광객은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에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한 뒤, 송파대로를 따라 펼쳐진 가로정원을 걸으며 석촌호수, 송리단길, 가락시장 등 지역 명소와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석촌역 자전거 주차장 조성으로 자전거 주차난 해소는 물론 보행자들의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과 보행 환경 개선으로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명품 도시 송파를 완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매년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송파구민 자전거 보험 등 관련 정책 시행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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