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FC2008, 30일 용인전 완벽한 ‘안방 설욕’ 정조준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23: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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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호준 시축 ‘린클 브랜드 데이’로 승리 열기 고조
▲ 김해FC2008, 30일 용인전 완벽한 ‘안방 설욕’ 정조준

[뉴스힘=박노신 기자] 김해FC2008이 다가오는 안방 경기에서 지난 첫 맞대결의 아픔을 완벽히 씻어내는 짜릿한 복수혈전과 함께 주말 밤 승리를 겨냥한다.

김해는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4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13위 용인FC와 양보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4월 26일 용인 원정에서 치러진 올 시즌 첫 맞대결 당시, 김해는 60.4%의 압도적인 점유율과 84.9%에 달하는 정교한 패스 성공률로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파이널 서드에서의 예리함이 결여됐고, 상대의 빠른 역습에 1-4의 뼈아픈 대패를 당했다.

현재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는 김해는 최근 3경기에서도 평균 48~50%의 점유율과 82.1~84.0%의 우수한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중원 장악력을 증명하고 있다.

중원과 수비라인의 변화로 전반기에 비해 수비 조직력과 안정성이 향상됐고, 우제욱이란 해결사도 발견하며 팀이 향상되고 있지만, 공격 빈도에 비해 아쉬운 골결정력으로 어려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용인전 승리의 핵심 열쇠는 공격 지역에서의 세밀함 강화와 최전방 공격수들의 고립 해소다.

김해는 최근 위협적인 폼을 과시 중인 공격수 이강욱과 우제욱, 쉴 새 없는 오버래핑으로 측면에 균열을 일으키는 윙백 성호영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수비진에서는 3경기 연속 10회 이상의 클리어링을 달성하며 최후방 방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홍욱현과, 꾸준한 볼 획득 지표로 중원의 밸런스를 지탱하는 곽성욱이 용인의 날카로운 역습을 철저히 봉쇄할 예정이다.

상대팀 용인은 점유율을 내어주더라도 수비 블록을 내린 뒤 펼치는 실리적인 역습에 특화된 강팀이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인 에이스 가브리엘의 파괴력과 후반 막판 집중력은 경계 대상 1호다.

하지만 용인은 주도적으로 지공을 펼칠 때 공격 전개에 뚜렷한 한계를 보이며, 최근 충남아산전에서 공중볼 경합 성공률이 33.3%까지 급락하며 헤더로만 2실점을 헌납하는 등 세트피스와 측면 방어에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냈다.

김해는 이 빈틈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막힌 득점포의 혈을 뚫는다는 계산이다.

김해 손현준 감독은 “용인은 좋은 선수와 전력을 가진 팀이기 때문에 김해가 넘어야 할 산”이라며 “김해가 지난 경기 패했지만 분위기나 경기력 등이 좋다, 홈경기를 이기고 싶은 간절함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선수들이 모든 것을 펼치길 바란다”며 이번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홈경기는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린클’의 제조사이자 김해의 오피셜 스폰서인 ㈜비앤테크와 함께하는 ‘린클 브랜드데이’로 화려하게 치러진다.

특별한 브랜드데이를 맞이하여 린클의 전속 모델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배우 손호준이 김해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자로 직접 그라운드에 나서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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