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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녹지대 수목관리 |
[뉴스힘=박노신 기자] 광진구가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도심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수와 녹지대 집중 관리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서울의 누적 강수량은 668.9㎜로, 최근 3개년 같은 기간 평균 누적 강수량의 84% 수준에 그쳤다. 여기에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수목의 수분 부족과 생육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수목의 생육 저하와 고사를 예방하기 위해 ▲살수차량을 활용한 급수 ▲물주머니 설치 ▲못비료 시비 ▲토양 세척 및 영양제 처리 등 현장 중심의 수목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
관리 대상은 천호대로 등 33개 노선의 가로수 6,198그루를 비롯해 8개 노선의 띠녹지 약 10km, 중랑천 녹지대와 매력정원 등 녹지대 23개소, 마을마당과 쉼터 37개소 등 관내 주요 녹지공간이다.
구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급수 대책반을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수목 생육 상태를 고려해 신속하게 급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자체 보유 살수차량 8대에 16톤 규모의 임차 살수차량을 추가로 투입해 수목의 생육 상태와 현장 여건을 고려한 집중 급수를 실시한다.
생육 상태가 좋지 않은 수목에는 물주머니를 설치해 일정 시간 동안 수분이 공급되도록 관리한다. 또한 고체 형태의 못비료를 토양에 직접 꽂아 수목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회복을 돕는다.
이와 함께 띠녹지와 녹지대에는 지속적인 급수를 실시해 토양에 축적된 염화칼슘을 씻어내는 토양 세척 작업을 병행한다. 토양 영양제도 함께 처리해 염류 피해를 완화하고 수목이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구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과 수목의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급수와 현장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최근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도심 속 수목과 녹지가 받는 스트레스가 커지고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급수와 체계적인 수목 관리로 소중한 녹지를 건강하게 지키고, 구민들이 쾌적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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