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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위례유, 아이들이 걷던 숲길, 오늘은 부모가 걷습니다 |
[뉴스힘=박노신 기자] 위례유치원은 10월 7일 남한산성 둘레길에서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위례 둘레길 자연이야기’ 숲생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위례유치원 학부모회가 주최한 2026학년도 2학기 학부모 연수로, 유아들이 매월 경험하는 숲체험을 가족이 직접 경험하고 자녀와 자연 속에서 놀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위례유치원은 남한산성 둘레길과 가까운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매월 1회 유아 숲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들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을 걸으며 나무와 풀, 꽃과 열매 등을 오감으로 탐색하고 자연 속에서 놀이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숲체험 연수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유아들이 평소 걷는 숲길을 따라 가을 숲을 탐색하고, 도토리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와 만들기를 체험하며 자연이 아이들에게 풍성한 놀이터가 될 수 있음을 경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숲에 오면 그냥 걷기만 했는데, 오늘은 자연을 살펴보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놀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와 천천히 걸으며 자연 속 작은 것들을 함께 발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명숙 원장은 “아이들에게 숲은 스스로 발견하고 궁금해하며 놀이를 만들어가는 살아 있는 배움터”라며 “유치원에서 시작된 자연에 대한 관심과 배움이 가정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숲체험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위례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체험 교육을 이어가며 유아의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고,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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