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을 빛낸 세계 육상 스타들, WMAC대구2026에서 다시 뛴다!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21: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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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6회 연속 출전 베테랑까지…세월을 넘어 이어지는 육상 열정
▲ 대구시청

[뉴스힘=박노신 기자]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세계 무대를 빛낸 육상 스타들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대구2026)’에서 다시 한번 기량을 선보인다.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대한민국), 1980 모스크바 올림픽 창던지기 금메달리스트 ​다이니스 쿨라(Dainis Kūla, 라트비아),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멀리뛰기 은메달리스트 ​제임스 벡포드(James Beckford, 자메이카), 2008 베이징 올림픽 4×100m 계주 은메달리스트 ​노부하루 아사하라(Nobuharu Asahara, 일본) 등이 출전한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는 이번 대회 10km 달리기에 출전하며, WMAC대구2026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이니스 쿨라는 자신의 주 종목인 창던지기, 제임스 벡포드는 멀리뛰기, 노부하루 아사하라는 100m 달리기에 각각 출전한다.

여러 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베테랑 선수들의 도전도 이어진다. 세 차례 올림픽에 출전하고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800m 동메달을 획득한 베냉의 노엘리 야리고(Noélie Yarigo)​는 400m와 800m에 출전한다.

4회 연속 올림픽 여자 800m에 출전한 미국의 조에타 클라크-딕스(Joetta Clark-Diggs)​는 100m와 200m에서 새로운 무대에 나선다.

몽골의 세르오드 바트오치르(Ser-Od Bat-Ochir)는 2004 아테네 올림픽부터 2024 파리 올림픽까지 6회 연속 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5000m와 하프마라톤에 출전해 20년 넘게 이어온 도전을 계속한다.

이처럼 WMAC대구2026에서는 세계 육상무대를 빛낸 선수들이 세월을 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오랜 기간 육상을 이어온 선수들의 참가를 통해 ‘평생 이어지는 육상’이라는 마스터즈 스포츠의 의미도 함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 육상 무대를 빛낸 선수들을 대구에서 다시 만날 수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을 직접 보고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등에서 개최되며, 35세 이상 세계 각국의 마스터즈 선수들이 총 34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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