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기본소득 타운홀 미팅’ 첫발…군민 목소리 듣는다

주신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8 2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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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추진 현황 공유하고 군민과 자유로운 대화
▲ 구례군, ‘기본소득 타운홀 미팅’ 첫발…군민 목소리 듣는다

[뉴스힘=주신락 기자]  구례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본소득 타운홀 미팅’을 시작했다.

구례군은 9월 8일부터 21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군민과 함께 기본소득 정책의 성과와 변화, 개선 과제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함께하는 구례, 함께 누리는 기본소득’을 주제로 마련됐다.

기본소득 추진 현황과 지급·사용 현황을 군민들에게 공유하고, 기본소득 시행 이후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나타난 변화와 체감 효과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최근 구례군 인구가 증가세를 보이며 인구 감소 흐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기본소득을 비롯한 민생정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구례군 인구는 8월 31일 기준 지난해 말보다 82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인구 변화가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다양한 민생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기본소득 정책이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변화도 지속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타운홀 미팅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군수와 군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자신의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으며, 관련 부서장도 함께 참석해 정책과 관련한 질문에 현장에서 답변할 예정이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좋은 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삶 속에서 완성된다”며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군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처리계획을 마련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타운홀 미팅은 9월 8일 간전면과 문척면을 시작으로 9월 15일 구례읍·용방면, 9월 16일 광의면·마산면, 9월 18일 토지면, 9월 21일 산동면에서 차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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