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하남단오축제 성황리 개최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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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으로 시민 2,000여 명 참여
▲ 제14회 하남단오축제 성황리 개최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문화원은 지난 6월 13일 오후 1시부터 하남문화원 옆 공원(신평로 125) 일원에서 '제14회 하남단오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하남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하남문화원이 주관하고 하남도시공사를 비롯한 관내 기업체, 종중(종친회) 등이 후원한 시민 참여형 전통문화 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현구 하남문화원장을 비롯하여 하남시장,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축제를 즐겼다.

임현구 하남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남단오축제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시민과 함께 체험하고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이어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민족 세시풍속인 단오행사가 앞으로 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축제 개최에 힘을 보탰다.

하남시민들의 전통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축제에는 약 2,000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장에서는 다식 만들기, 떡메치기, 떡살 찍기, 짚풀 체험, 창포물 머리감기, 제기 만들기, 그네뛰기, 굴렁쇠 굴리기, 단오부채 만들기, 널뛰기, 지게 체험, 투호 던지기, 솟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20여 종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씨름, 팔씨름, 제기차기 등 시민 참여형 경연대회가 열려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전통 줄타기 공연과 버블마술, 레인보우댄스팀, 하이프댄스팀, 보컬 서정원, 하남문화원 오카리나반 및 경기민요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다양한 전통 놀이와 체험을 통해 우리 고유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른들은 옛 세시풍속을 되새기며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하남단오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하남시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적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하남문화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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