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첨단산업 기술 인재의 요람, 마이스터고 6교 새로 지정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23: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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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실무 인재 육성 가속화를 위하여 인공지능(AI) 분야 중심의 마이스터고 지정 △인공지능 융복합(AI+X, 4교), △반도체(2교)
▲ 전국 마이스터고 지정 현황(’26.6월 기준)

[뉴스힘=박노신 기자] 교육부는 6월 17일, 특성화고등학교 가운데 6개 학교를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이하, 마이스터고)로 새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의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산업계와 함께 설계하여 운영하는 학교(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0조 근거)이다. 이번에 지정된 6개 학교는 계획서에 따른 혁신 준비 과정을 거쳐, 2028년 3월에 마이스터고로 신입생을 맞이해 개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산업계-학계-교육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의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의 설계 여부 등을 심의하였다. 지정위원회에서는 3개교는 동의, 3개교는 조건부 동의로 총 6개교를 신규 지정 학교로 심의‧의결하였다.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인재 양성이 매우 시급하다는 점과 신청학교의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개교를 조건부 동의로 추가 선정하였다. 조건부 동의 3개교는 7월 28일까지 조건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를 거쳐 9월경 최종 지정 동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첨단산업 맞춤형 실습실 구축 △기숙사 건립 △맞춤형 교원 연수 등 마이스터고로의 혁신을 돕기 위해, 학교당 2년간 총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단위 학교별 지정 분야와 특성을 고려한 전문가 상담팀(컨설팅팀)을 구성‧지원해 마이스터고로 성공적인 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마이스터고는 59개교가 지정되었으며, 현재 58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6개교가 추가됨에 따라, 전국에 지정된 마이스터고는 총 65개이다.

한편, 기존의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변화에 따라 기존의 산업 지정 분야를 변경하고자 할 경우 심의 절차를 거쳐 변경할 수 있다. 올해는 3개 마이스터고에서 지정 분야 변경을 신청하였고, 지정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3개교 모두 지정 분야 변경을 승인하였다. 이로써 3개 학교는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등 국가 첨단산업 기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게 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기술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산업 현장의 숙련된 기술 인재들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첨단산업 인재 양성은 국가의 미래가 걸린 시급한 과제인 만큼, 이번에 선정된 6개 학교가 세계 최고의 기술 명문고등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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