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AI·디지털로 이주배경학생 맞춤수업 디자인하다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7 21: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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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학생 맞춤수업 교원 연수로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기회 확대
▲ 안성교육지원청, AI·디지털로 이주배경학생 맞춤수업 디자인하다

[뉴스힘=박노신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6일 광덕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특수) 교원을 대상으로 '이주배경학생 맞춤수업 디자인 AI·디지털 러닝 직무연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안성 지역의 이주배경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언어·문화적 배경과 학습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러시아어권 이주배경학생을 지도하는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와 자료 제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총 4시간의 기본·실천 과정으로 운영됐다. 지난 9월 2일 기본 과정에서는 ‘이주배경학생 맞춤수업, AI·디지털 도구로 시작하기’를 주제로 AI·디지털 맞춤형 수업도구 활용 사례와 자료 제작 과정을 살펴봤다.

이어 9월 16일 실천 과정에서는 ‘이주배경학생 맞춤수업, AI·디지털로 완성하기’를 주제로 교원들이 직접 AI·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이주배경학생의 학습 특성에 맞는 수업을 설계하고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했다. 단순한 디지털 도구 활용을 넘어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게 교과 내용과 학습자료를 재구성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사들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이주배경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수·학습 자료를 직접 설계하고 활용하는 사례가 학교 현장에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수에서 개발된 수업자료와 우수사례를 공유해 교사의 실천이 학교와 지역의 교육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이 증가하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배경과 학습 특성을 고려한 수업 디자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이주배경학생 맞춤수업이 학교 현장에 확산되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습 중심의 교원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우수 수업자료 공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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