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의료관광 176만 명 시대, 서비스 품질도 높인다…통역 코디네이터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4 23: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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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통역코디네이터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서울 의료관광 신뢰성 및 선도도시 경쟁력 높인다”
▲ 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이 세계적인 의료관광 중심지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약 176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년 전 47만 명과 비교하면 무려 3.7배나 급증한 수치로, 서울 의료관광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처럼 서울을 찾는 발길이 늘어남에 따라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통역 코디네이터의 중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4월 인력풀을 1,000명 규모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이들이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6월 13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을 넘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료관광 실무, 의료통역 및 고객서비스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디네이터들에게 꼭 필요한 실무 전략을 전수했다.

교육 후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다양한 언어권의 코디네이터들이 모여 환자 응대 경험과 애로사항을 나누고, 서로의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동료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통역 코디네이터들이 외국인 환자들에게 보다 세심한 지원과 따뜻한 신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외국인 환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의료관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 선도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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