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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염경로 및 증상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는 최근 성동구 서울숲과 송파구 거여공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1주씩 확인됨에 따라, 산림청, 경기도, 자치구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밀예찰과 공동방제를 추진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9월 17일 성동구 서울숲, 9월 10일 송파구 거여공원 내 소나무에서 감염목이 1주씩 확인됐으며, 올해 강남구 3주, 노원구 3주, 서초구 15주, 성북구 1주, 강동구 1주, 동작구 1주 등 총 26주가 발생했다.
발생지역 반경 5㎞를 중심으로 정밀예찰을 실시하여 추가 감염목을 조사하고, 감염 원인과 확산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발생지역과의 연관성, 주변지역 방제이력, 소나무류 이동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감염원 파악 및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오는 11월부터 3월까지 감염 의심목 제거, 예방 나무조사 등 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발생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방제상황과 추가 감염 우려 지역을 확인하는 등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서울의 대표적인 소나무림인 남산에 대해 재선충병 발생 및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별도의 방제방안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9월 21일 산림청 주관 중앙방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산림청 ·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전국적인 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상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광역적인 대응체계 구축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과 경기지역의 산림 여건을 고려해 ‘서울·경기지역 방제전략 컨설팅’에도 참여,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광역 방제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산림청·경기도·자치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산림청·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 협의회, 발생현장 점검, 서울·경기지역 방제전략 컨설팅 등에 적극 참여하고, 남산을 비롯한 주요 소나무림에 대한 맞춤형 방제대책을 수립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시는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하반기 집중 방제를 추진해 확산을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소나무가 갑자기 말라 죽는 등 이상 증상을 발견하면 각 자치구에 즉시 신고해 주시고, 소나무류와 땔감을 무단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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