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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의 소통 지원 |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8일과 25일, 고립·은둔을 경험하는 청년 당사자와 가족구성원, 가족의 고립·은둔 가능성을 염려하는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총 2회기의 가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재단법인 진선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고립·은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당사자와 가족이 서로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외부활동과 낯선 만남에 어려움을 느끼는 당사자에게는 교육 참여 자체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사전 안내와 개별 소통을 진행했으며, 교육 중에도 참여자의 상태와 의사를 존중하고, 각자가 가능한 범위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1회기는 안무서운회사 유승규 대표의 강의와 은둔 경험 당사자 보조강사의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은 고립·은둔의 특성과 당사자가 느끼는 감정, 가족의 말과 행동이 당사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며 당사자의 관점에서 상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는 당사자와 가족구성원이 함께하는 워크숍 형태로 운영됐다. 발표나 감정 표현을 강요하지 않고 참여 정도를 스스로 선택하도록 해, 참여자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범위에서 자신의 마음과 관계를 돌아보고 서로의 속도를 존중하는 소통 방법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당사자와 가족의 민감한 상황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하는 교육이었지만, 참여자의 선택과 속도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2회기 교육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현재 고립·은둔을 경험하는 가족뿐 아니라 가족의 변화가 우려돼 예방적으로 참여한 가족구성원에게도 고립의 신호를 이해하고 적절한 소통 방법을 알아보는 기회가 됐다.
조혜연 관장은 “당사자를 변화시켜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현재의 어려움과 속도를 이해하고 곁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며 “앞으로도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도움을 요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하겠습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가족교육, 심화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와 가족에게는 전문기관과 연계한 심리상담 등 심화지원을 제공해 정서적 회복과 가족관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심리상담 지원 관련 문의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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