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링티와 손잡고 폭염 현장근로자 건강 챙긴다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22: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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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ESG 경영 활성화 업무협약…야외근로자 82명에 ‘링티 쿨가드’ 지원
▲ (왼쪽) 김수덕 강남구 부구청장, (오른쪽) 강민성 ㈜링티 본부장

[뉴스힘=박노신 기자]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강남 대전환!!” 강남구가 ㈜링티와 손잡고 폭염 속 야외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 구는 8월 14일 구청에서 ㈜링티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근로자 82명에게 수분·전해질 보충 제품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가로환경 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시설관리·순찰, 주민 안전·질서 관리 등 야외에서 일하는 기간제근로자와 공공근로 참여자 등이다.

협약에 따라 강남구는 지원이 필요한 현장과 근로자를 발굴하고 사업 운영을 위한 행정 협력을 맡는다. ㈜링티는 대상 근로자에게 ‘링티 쿨가드’를 지원한다. 물에 타 마시는 분말형 제품으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비타민 8종과 아르지닌, 타우린 등을 함유하고 있다.

링티는 군 복무 현장에서 탈진 증세를 겪는 장병들에게 신속하게 수분을 보충할 방법을 고민한 군의관 3명이 개발해 시작된 브랜드다. 장병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제품으로 출발해, 현대인들의 만성 탈수 교정을 위한 일상 속 수분 관리와 나아가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출시하며 영역을 확장해 오고 있다. 구는 이러한 링티의 제품 개발 방향성이 폭염 속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현장근로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구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함께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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