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다음주부터 순차적 시작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2 1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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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 10월 6일부터 시작, 코로나19는 10월 12일부터 시작
▲ ’26-’27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관련 홍보물

[뉴스힘=박노신 기자]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6-’27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9월 16일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의 이른 유행에 따라 유행 상황과 향후 유행 전망, 백신 수급 상황, 의학적 필요성, 의료기관의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조정했다.

이에,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9월 21일부터 시작됐으며, 10월 1일 18시 기준 어린이 114.3만명(23.1%), 임신부 7.6만명이 접종했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 10월 6일, 70~74세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 순으로 인플루엔자 접종이 시작된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연령별 접종 일정과 무관하게 10월 6일부터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백신의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여, 70세 이상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 순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경우 연령별 접종 일정과 무관하게 10월 12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어르신 접종을 위한 인플루엔자(889만) 및 코로나19(484만) 백신은 접종 일정에 맞춰 배송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3만 개소로 관할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접종 일정이 조정된 만큼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 관할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방문하려는 기관의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접종 대상자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매년 유행 변이가 달라지는 만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이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시작되니, 연령별 일정에 맞춰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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