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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체계 |
[뉴스힘=박노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6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솔루션 확산 및 시범단지 조성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노지 스마트농업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지방정부, 솔루션 기업, 생산자 조직,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 학계 전문가 등 노지 스마트농업 관련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안동·의성·괴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단 3곳과 새팜·경농·긴트 솔루션 기업 3곳에서 그간 추진한 성과와 보완 과제의 발표에 이어서, 전문가 및 관계자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 신규사업인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에 참여한 5개 지역도 함께 자리해,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과 발표를 통해 노지 분야에 적용된 스마트농업 기술이 그 동안의 한계를 보완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동시에 개선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음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괴산 콩 스마트농업 시범단지는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 ’22년 이후 ’20년 대비 10a당 생산량은 32% 향상됐고, 안동 사과 시범단지는 자동관수 시스템 도입된 이후 물주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43% 감소함에 따라 농업인 노동력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 사업도 농가소득 및 노동시간 측면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23년 농기계 부착형 자율주행 키트를 신규 도입한 농가의 경우, 정밀 주행으로 같은 면적에서 1개 골을 추가 확보하여 작물 재배량이 늘어나면서 소득은 8.1% 증가하고 노동시간은 5.7% 감소했다. 또한, ’24년 자동관수 및 컨설팅 도입 농가의 특품 생산량은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장에서는 비용 대비 성과 극대화, 초기 투자 부담 완화, 용수·통신 등 기반 인프라 구축, AI 농기계 지원 확대 필요성 등 향후 보완 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농식품부는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그간의 성과가 더 많은 현장으로 확산되어 농가 소득 증대와 물가 안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2030년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30개소 이상 조성해 지역단위 스마트농업 거점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며, “노지 스마트농업이 대한민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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