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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전곡항 조선통신사선 앞에서 이상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직무대리와 주요 관계자, 그리고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승조원들이 안전 회항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힘=박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에 2회 연속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 레저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6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4일간의 화려한 여정을 마치고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축제는 역대급 인파인 29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고, 지난해 대비 10~20% 증가한 약 160억 원의 지역 경제 창출 효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 해양축제로서의 명성과 실익을 동시에 입증했다.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완성! 화성 뱃놀이 축제와 함께 Grand Open’을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 궁평리, 백미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육·해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에는 전곡항 청소선 부잔교에서 이번 축제의 핵심 역사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았던 역사복원선 ‘조선통신사선’의 운항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안전 회항 환송식’이 열렸다.
이상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직무대리를 비롯하여 주요 관계자들은 4일간 전곡항 앞바다를 안전하게 빛내주고 전통 해양 교류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해 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관계자 및 승조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조선통신사선의 무사 귀환을 배웅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단순한 관람형 축제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해양 축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과거 의전 위주의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 대표들과 함께 한 ‘시민 참여형 해상 입항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으며, 축제 기간 내내 전곡항 메인무대와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 ‘바람의 사신단’ 댄스 경연, ‘화성 무용제’, ‘뱃놀이 뮤지컬’은 관람객들에게 쉴 틈 없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개막 첫날 별빛 바다를 뜨겁게 달군 ‘EDM&힙합공연’과 주말 야간에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은 대중가수들의 축하공연 ‘OST 콘서트’, 그리고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환상적인 ‘불꽃놀이’는 전곡항을 낭만과 열정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외에도 백미리 등 인근 어촌마을과 연계해 진행된 전통 어업 방식의 ‘독살체험’과 갯벌 생태체험, 온 가족이 함께 즐긴 ‘도전! 배끌기’ 및 ‘도로 위 캔버스’ 등 오감 만족형 체험 프로그램 역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했다. 하늘과 바다에서 전곡항의 비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었던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연계 프로그램 ‘천해유람단’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형식적 의전이 없는 ‘4무(無) 축제’의 가치를 현장에서 완벽하게 실천해 내며 ‘명품 클린 축제’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을 받았다. 드론을 활용한 과학적이고 실시간적인 교통 제어로 행사장 주변 혼잡을 최소화했으며, 매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축제 환경을 유지했다. 또한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에 정찰·정량제를 엄격히 도입하여 바가지요금을 근절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4일간 전곡항을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숙한 시민의식 속에 안전하고 질서 있게 축제가 마무리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서해안 해양관광벨트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화성 뱃놀이 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해양레저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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