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로 안전한 직장을 함께 만들어가요!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5 22: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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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2023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6.26 ~ 7.9) 운영
▲ 2023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 포스터

[뉴스힘=박노신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근로자 및 예비 직장인 등 일반 국민에게 직장 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을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Privacy Awareness Week)은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5년부터 매년 한·미·일 등 아태지역 12개국 개인정보 감독기구들과 함께 실시해 온 캠페인 이다.

지난해가 나와 가족과 이웃의 생활 속에서 개인정보를 함께 지켜나가자는 일상생활 중심 캠페인이었다면 올해는 개인정보위와 고용노동부가 1월에 공동으로 발표한 인사·노무 업무에서의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직장 생활 및 인사·노무 업무처리 중 유념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주제로 진행한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침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로 안전한 직장을 함께 만들어가요. Privacy matters. Protect it.”라는 슬로건으로 취업 응시부터 퇴사까지 직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개인정보 처리 상황과 주요 실천수칙을 영상과 이미지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집중 홍보한다.

이를 위해 캠페인 전용 웹페이지를 개설하여 직장 내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소개하고, 관련 동영상과 카드뉴스 및 포스터를 게시하여 국민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변화에 나선다.

특히 관계 기관들에게 캠페인과 관련된 개인정보보호 수칙과 포스터 등을 배포하여 기관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기관별 누리집에도 인식주간 배너가 게시될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캠페인 전용 웹페이지에서는 직장 내 개인정보 유·노출 및 대처 사례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정아 개인정보위 대변인은 “직장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다”라면서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을 홍보하여 개인정보 보호 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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