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충남에서 문화유산 안전과 지역 현안 두루 살펴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8 23: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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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8. 문체부 장관, 국립공주박물관 찾아 을지연습 대비 태세 점검
▲ 문화체육관광부

[뉴스힘=박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18일 오후, 충청남도를 찾아 국립공주박물관의 을지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박수현 충청남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국립공주박물관 찾아 을지연습 훈련 상황 점검 및 직원 격려

최휘영 장관은 먼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한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살피고, 국보를 비롯한 주요 소장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옮기는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점검했다. 최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민족의 정체성이 담긴 문화유산을 온전히 지켜내는 일 역시 국가 안보의 한 축”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 맞는 유물 소산 계획의 보완을 당부했다.

충남도지사 만나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 위한 지역관광 중요성 당부

이어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도지사와의 면담에서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정책은 지방정부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충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 개발 등 관광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박수현 지사는 충청남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을 설명했다. 천안·아산권에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을 건립해 중부권의 문화·체육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과 공주·부여 등 백제 문화권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야간 상설 공연으로 체류형 관광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충남이 보유한 종교적 유산 관리에 있어 문체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휘영 장관은 “충남은 백제의 역사부터 서해안의 풍광까지 결이 다른 자원이 겹겹이 쌓인 곳으로, 그 자산을 어떻게 엮어내느냐에 따라 지역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충남이 그려온 구상이 실질적인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논의한 사항에 대해 부서 간 상시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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