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보다 5.87%P 높아…선관위 "30%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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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구 천호2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장에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
[뉴스힘=박노신 기자]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최종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17.5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5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선거인 총 4419만7,692명 가운데 776만7,735명이 투표했다.
최종 투표율은 17.57%로 2017년 19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11.7%)보다 5.87%포인트 높은 수치다. 19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투표권을 행사한 인원은 497만902명이었다.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지난 2014년 이후 첫날 전국 단위 선거의 사전투표율 기준으로는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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