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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정비사와 함께 차량의 오일 상태를 살펴보며 점검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
[뉴스힘=박노신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양천구청 주차장. 무상점검을 받기 위해 들어선 차량들이 차례로 보닛을 열자 전문 정비사들의 손길이 분주하게 이어졌다.
양천구는 이날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양천구지회와 함께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카포스 양천구지회 소속 전문 정비인력 약 40명이 참여해 400여 대 차량의 주요 안전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차량 보닛과 타이어 등을 살피며 점검이 진행되는 모습을 직접 둘러보고, 휴일에도 무상점검에 나선 카포스 양천구지회 정비사들과 인사를 나누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힘을 보태준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비사들은 배터리 상태와 타이어 마모도, 등화장치, 각종 오일류와 냉각수 등을 점검하고, 장거리 운행 전 차량에 이상이 없는지 세심하게 확인했다. 현장에서 바로 조치가 가능한 와이퍼와 전구류는 무료로 교환하고 엔진오일과 워셔액 등도 보충했으며, 추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는 점검표를 제공해 후속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양천구는 지난 1998년부터 추석을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꾸준한 구민 수요를 반영해 기존 연 1회에서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매년 많은 구민들이 차량 무상점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만큼,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한층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점검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귀성길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휴일에도 함께해주신 카포스 양천구지회 정비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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