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단순 레슨 넘어 기업 · 대학 강의 가능한 골프전문강사 키운다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3 23:11:16
  • -
  • +
  • 인쇄
-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은퇴 프로의 경력전환 지원 ‘골프전문강사 양성과정’
▲ 취업·파견 연계 골프전문강사 양성과정

[뉴스힘=박노신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은퇴 프로골프선수의 새로운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파견 연계 골프전문강사 양성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KPGA 프로와 투어프로가 선수로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대학, 공공기관, 시민교육기관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골프전문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골프 레슨 중심 활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골프를 교육 콘텐츠로 기획하고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생은 골프 콘텐츠 기획, 강의 설계, 스피치와 딜리버리, 퍼스널 브랜딩, 비즈니스 실무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KPGA 기술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연)가 교육 방향을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은퇴선수 경력전환형 교육사업이다. KPGA는 은퇴 프로들이 보유한 경기 경험과 골프 전문성을 기업교육, 시민강좌, 골프 인문·룰·매너 교육, 골프 클리닉형 강의 등 새로운 교육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2026년 7월 9일(목)부터 KPGA빌딩 10층 대강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총 12회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인원은 최대 70명 내외로 KPGA 회원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과정은 HRD 기초와 교수설계, 골프 콘텐츠 이해, 커리큘럼 설계, 교수 스피치, 딜리버리 기법, 퍼스널 브랜딩, 비즈니스 관리, 데모 강연, 최종 데모 오디션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교육생의 강의 역량과 과정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강사 프로필과 포트폴리오 구성, 수요기관 연계, 파일럿 강의 또는 취업·파견 매칭 검토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후속 연계는 교육생의 평가 결과, 강의 적합성, 수요기관의 요구와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된다.

KPGA는 이번 과정을 통해 은퇴 프로골프선수들이 레슨 외에도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경력 경로를 마련하고 골프 전문성을 사회 각 분야의 교육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접수 신청은 2026년 6월 30일(화) 16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KPGA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