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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여자대학교 총장과의 간담회 |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여자대학교가 지역 주민에게 캠퍼스 개방을 추진하고, 대학과 지역의 상생 성장을 도모한다.
27일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26일 서울여자대학교(승현우 총장)를 방문해 서울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여자대학교는1961년 대한예수교장로회가 국내 유일한 공동체 인성교육의 장으로서 ‘바롬(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한다)인성교육’을 토대로 설립한 사립 종합대학이다.
이날 박위원장과 승현우 총장은 캠퍼스 개방의 확대 필요성과 노후화된 운동장, 체육관 리모델링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지원, 대학내 취·창업 문화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에도 서울여대는 주말마다 학교를 개방해 서울시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뉴스포츠 한마당-유니파크를 열어 주민들이 소프트볼링과 저글링 등을 즐긴 바 있다.
박환희 위원장은 “대학이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대학과 지역 협력을 통한 축제, 창업 프로그램 운영과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공릉해링턴플레이스, 우방, 비선아파트 등의 주민들이 집 주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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