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이집트 공동 주최 전략 세미나 참석 및 우리 대중동구상(SHINE 이니셔티브) 소개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22: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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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이집트 공동 주최 전략세미나

[뉴스힘=박노신 기자] 외교부는 지난 8월 12일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과 이집트 현지 싱크탱크 NAWA가 공동 주최한 한-이집트 전략 세미나에 참석하여 우리 정부의 대중동 구상인 SHINE 이니셔티브를 소개했다. 아울러 최근 중동 정세의 정치·경제적 영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변화하는 역내 환경 속에서 이집트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과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HINE 이니셔티브는 지난해 11월 우리 정상의 이집트 방문 계기 발표됐으며, 이번 세미나는 이집트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과정에서 중동 현지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지수 중동1과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SHINE 이니셔티브 추진 배경 및 구체 사항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최근 중동의 복합적인 안보·경제 상황 속에서 평화·번영·문화의 3대 협력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상호 번영을 위해 한-중동 간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무함마드 바드르 이집트 외교부 동아시아 담당 부차관보는 이번 세미나 개최를 환영하고, SHINE 이니셔티브가 급변하는 중동 환경 속에서 한국과 역내 국가 간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유용한 정책적 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SHINE 이니셔티브는 한-이집트 공동의 미래 비전과도 맞닿아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 김강석 한국외대 교수 등도 함께 발제자로 참여한 금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SHINE 이니셔티브가 정치, 경제, 인적교류를 아우르는 한-중동 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어 최근 중동 내 무력 충돌과 역내 정세 변화가 안보뿐 아니라 에너지·공급망 등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을 논의하고, ​변화된 역내 환경에서 SHINE 이니셔티브의 추진 방향과 새로운 협력 가능성에 대해 견해를 나누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이집트가 SHINE 이니셔티브 추진에 있어 주요 협력국인 만큼, 이를 계기로 한-이집트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각국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SHINE 이니셔티브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후속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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