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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의사당 |
[뉴스힘=박노신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부분 표결에 불참하면서 정족수(200명)를 채우지 못해 ‘투표 불성립’으로 자동 폐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후 “명패수 195개로 정족수에 미달 투표하신 의원 수가 의결정족인 재적의원 3분의2에 미치지 못했다”며 “따라서 이 안건에 대한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표결 전 본회의장을 빠져나갔고, 108명 의원 중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만 표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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