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포근하지만 건조·강풍 주의…미세먼지 '나쁨'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3 21: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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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을 보인 23일 오후 서울 아차산에서 바라본 한강이 뿌옇게 보인다

 

[뉴스힘=박노신 기자]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4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17도 등으로 예상됐다.

다만 전국 곳곳에서 바람이 초당 15m(순간 풍속) 안팎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산행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의 불씨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현수막 낙하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로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권과 경남 남해안에는 5㎜ 미만, 제주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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