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11연승 막은 LG…류지현 감독, "1선발 맞대결서 승리, 큰 의미 있어"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4 22: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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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뉴스힘=박노신 기자]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의 개막 후 11연승을 저지했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시즌 3차전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플럿코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1패) 째를 거뒀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연승이나 연패라고 해서 멘탈적으로 흔들림 없이 매일 매일 자기 몫 해주는 게 고무적이다. 오늘 1선발 맞대결에서 플럿코의 승리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고 칭찬했다.

타자들도 활발한 공격으로 SSG ‘퍼펙트 피처(지난 2일 NC전)’ 윌머 폰트 공략에 성공했다. 박해민이 3타수 2안타 1볼넷, 김현수가 1안타, 오지환이 2안타, 서건창이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번갈아가며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국가대표 타자들이 ‘감’을 잡으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류 감독은 “홍창기가 복귀 후 자기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도 제 몫을 충분히 잘 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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