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사진=하남경찰서〕 |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경찰서(서장 박성갑)는 지난 4월 16일 하남경찰서 4층 누리마당(대강당)에서 녹색어머니회 회원 및 관내 초등학교 교장, 모범운전자회, 하남시청 등 유관기관·단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녹색어머니회 활동 영상 시청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25년도 구성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장과 임원진 위촉,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확립 기여 유공자 감사장 수여, 격려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녹색어머니회란 1969년 ‘자모 교통 지도반’으로 출범하여 1971년 ‘녹색어머니회’로 명칭이 변경된 역사 깊은 단체로, 하남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역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오늘날까지 등하굣길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녹색어머니회는 향후 등하굣길 교통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과 각 학교를 방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봉사해주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남경찰서는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등하교 시간에 주변 순찰 및 교통근무, 주·야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음주단속 등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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